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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31 00: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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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각 읍.면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민병훈 기자]충남 홍성군 각 읍.면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3일 홍북읍과 결성면에서는 각각 58명, 51명이, 이어 20일 금마면과 갈산면에서는 60명, 5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마을의 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실정에 밝고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솔선하는 마을이장과 새마을부녀회 등을중심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무보수 명예직 복지활동가로서 복지위기 가구를 적기에 발굴하는 등 지역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식과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자원봉사 시 유의점 등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책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마면에서는 발대식에 금마중학교 주진익 교장 및 교직원들이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마련한 목도리 120세트를 기부하면서 훈훈한 시작을 알렸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견하면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즉시 연락해 적절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안부확인 등을 위한 주기적인 가구방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지역 중심의 민관협업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운영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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