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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30 20: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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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과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지난 27일 오후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2018 희망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김경석 기자]DGB대구은행과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지난 27일 오후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2018 희망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의 아동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지역 문화소외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초청해 진행됐다.


DGB대구은행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공동주최한다. 올해는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 250여명과 복지사 50여명이 초청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의 시간이 진행됐다. 


공연 전 포토존 기념 촬영 및 기념품·선물 등이 증정하고, DIO 오케스트라의 경기병 서곡 연주로 음악회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 성악가 공연과 ‘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 등 익숙한 OST연주로 프로그램이 채워졌다. 특히 오페라 카르멘을 직접 지휘하는 체험 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나와 즐거웠고, 지휘 체험 경험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임성훈 공공금융본부장은 “찾아가는 음악회로 평소 오페라나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문화나눔과 문화욕구 충족을 구현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하게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꿈나무들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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