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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3 12: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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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손미선 독창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강병준 기자]소프라노 손미선 독창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손미선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해 Re Manfredi Accademia를 졸업, Europea A.P.M Milano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탁월한 음악적 표현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그녀는 오페라 ‘아이다’의 아이다역, ‘나비부인’의 쵸쵸상역, ‘춘희’의 비올레타역, ‘오텔로’의 데스데모나역, ‘토스카’의 토스카역,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의 산뚜짜역을 비롯해, ‘사랑의 정원사’ ‘심청’ ‘정조대왕의 꿈’ ‘백록담’ 등의 오페라에서 수십 회 주역으로 출연해 청중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오페라 ‘나비부인’으로 전국 5개 도시를 뉴서울필과 최초 순회공연해 아낌없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메시아’ ‘천지창조’ ‘엘리야’ 등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활약하는 등 전문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코리안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체코 야냐체크필, 내셔널심포니, 서울팝스, 제주시향, 경기도립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협연자로서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기품 있는 음색을 소유한 소프라노 손미선은 호주의 맬번, 시드니에서 ‘Viva opera’ 초청공연, 필립모리스 초청공연, 오페라 갈라콘서트, KBS음악회, 세계민요의 향연, 반기문 사무총장취임 축하공연, 유니세프가 주관하는 아이티난민 자선돕기 등 수백 회의 주요 음악회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3년 7월에는 베로나(Santa Maria Chiavita), 노르마(Accademia Musicale il Seminario), 로마(Teatro Davide) 등지에서 초청 독창회를 개최해 그녀의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세계성신클럽에서 주관하는 예술부문 제2회 ‘예술가상’ 수상 및 제22회 기독교 문화대상(음악부문), 제5회 오페라대상으로 CTS기독교TV상을 수상한 그녀는 손미선 애창곡집 CD와 내 마음 가곡 CD를 출반하는 등 청중들과의 특별하고도 친숙한 만남을 시도하면서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단국오페라단 준비위원장직을 맡아 개교 66주년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고, DKU OPERA MUSE 단장으로 2014년 창단공연 오페라 리골레토를 진두지휘하면서 기획자로서 큰 호평을 받으면서 마친 바 있다.


2015년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상임이사로 활약하면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7-18년 국제로타리 3650지구 한성로타리클럽 회장을 맡아 사회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손미선은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원 오페라전공, 예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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