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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6 1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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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조철희 귀국 독창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강병준 기자]테너 조철희 귀국 독창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테너 조철희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독해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Staatliche 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nde Kunst Stuttgart)에서 오페라과 석사과정과 성악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스위스 랑엔탈 국제 오페라 아카데미를 수료하면서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일찍이 제1회 극동방송 전국학생음악콩쿨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음악적 두각을 드러낸 그는 중앙음악콩쿨 파이널리스트, 한음음악콩쿨, 엄정행 전국성악콩쿨, 전국수리음악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수상하면서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Renato Bruson, Margreet Honig, Thomas Heyer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성악가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해 음악적 소양을 쌓았다.


독일 Stuttgart에서 오페라 ‘Carmen(카르멘)’의 돈 호세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La Bohème(라보엠)’의 로돌포 역, ‘Les contes d’Hoffmann(호프만의 이야기)’의 호프만 역, ‘Orlando Paladino(오를란도 팔라디노)’의 메도로 역, ‘Maria Stuarda(마리아 스투아르다)’의 레스터 역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큰 활약을 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능숙히 소화해낼 수 있는 오페라 가수로 호평 받았다.


최근에는 광명오페라단 주최 ‘Rigoletto(리골레토)’의 만토바 공작 역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으며, 2019년에는 예술의전당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Cosi fan Tutte(코지 판 투테)’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C.Gounod의 , G.Rossini의 , F.Schubert의 등 다수의 오라토리오 작품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하였고, 독일 Stuttgart, Reutlingen에서 W.A.Mozart 갈라 콘서트 및 가곡 콘서트,  Francisco Araiza & Friends 콘서트, Weißenhorn 시립극장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Real Stimme 정기연주회, 한국반주협회 정기연주회, 대전예술의전당 예술가곡 페스티벌, 한국독일가곡연구회 정기연주회,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동문음악회 등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면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소프라노 박순복 교수를, 국외에서는 테너 Prof. Francisco Araiza, 메조소프라노 Prof. Gundula Schneider를 사사한 테너 조철희는 현재 전문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면서 차세대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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