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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9 1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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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CSI’로 유명한 조지 이즈가 영화 ‘장사리 9.15’(감독 곽경택 김태훈)를 통해 한국 무대에 데뷔한다.



[유흥주 기자]미국 드라마 ‘CSI’로 유명한 조지 이즈가 영화 ‘장사리 9.15’(감독 곽경택 김태훈)를 통해 한국 무대에 데뷔한다.


배급사는 8일 “스티븐 대령 역에 미국배우 조지 이즈를 캐스팅하며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사리 9.15’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로,  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다.


국내에서도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미드 ‘CSI’의 닉 스톡스 역할로 시리즈 롱런을 이끌어낸 장본인이자, 맥가이버의 20대 시절을 그린 CBS 리부트 시리즈 ‘맥가이버’에서 잭 달튼 역을 맡아 공동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지 이즈가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진 군인이자, 미군을 대표하는 스티븐 대령 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조지 이즈는 지난 7일 새벽 입국해 예정된 촬영 기간 동안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묵는다. 그는 입국 후 바로 촬영 현장을 찾아 감독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촬영할 장면에 대한 회의에 이어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그는 한국 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종군기자 마가렛 히긴스 역의 메간 폭스와 함께 ‘장사리 9.15’를 통해 한국 영화에 첫 출연해 국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2019년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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