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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9 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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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새 구장이 2019시즌 시범경기 2경기를 남겨놓고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욱 기자]NC 다이노스의 새 구장이 2019시즌 시범경기 2경기를 남겨놓고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C는 새 시즌에 앞서 새 구장 ‘창원NC파크’를 건설하고 있다. 2만2000여석 규모로 지어질 창원NC파크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관중들이 야구를 보기에 용이하게 설계됐다.


새 야구장을 담당하고 있는 윤석준 기업문화팀 매니저는 “관중석의 경사가 완만하다. 좌석 높이차를 줄이고 관중석의 간격을 넓혀 사람들이 지나갈 때 굳이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도 충분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타 구장과 비교했을 때 가까이서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파울 지역과 관중석이 가까워 기존 구장보다 선수들의 모습을 가까이 만날 수 있다. 이에 창원NC구장에는 그라운드와 가장 가까이 있는 관중석인 ‘다이나믹 존’이 없다.


또 관중석 높이가 완만한 편이다. 도 좌석 앞뒤의 높이차를 낮췄다. 특히 관중석 간격이 넓어 다른 관중이 지나갈 때 일어나 비켜주지 않아도 가능할 수 있게 만들었다.


NC 구장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펜스 규모가 좌우 101m, 중앙 121m, 좌중간·우중간 최대 123m, 높이 3.3m로, 기존 야구장보다 넓다.


이에 대해 윤 매니저는 “마산야구장과 비교했을 때 센터는 깊지만 짧아진 구간이 분명 있다”면서, “투수 친화적이지만 당겨 치는 유형의 타자들은 충분히 홈런을 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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