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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3 18: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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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유소년야구연맹이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 사진/봉황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이진욱 기자]봉황유소년야구연맹이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선수, 학부모 및 야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상현 회장(한국미디어네트워크 대표이사)은 인사말에서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조건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구 환경을 만들어주는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이 되겠다”면서,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의 주역은 다른 누구도 아닌 선수 여러분들이다. 오늘 창립 총회를 계기로 연맹은 원활한 대회 개최와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전 KBO 사무총장(현 야구학교 대표)은 축사에서 “프로야구는 그동안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 등 성적을 거두었고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호황중이지만 뿌리를 이루고 있는 아마야구 특히 유소년 야구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고 저변이 튼튼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면서, “그런 면에서 이번 봉황유소년야구연맹의 출범은 대단히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선수들이 운동뿐 아니라 공부도 소홀히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총회에는 한국대학야구연맹 김동호 이사와 하일 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등 야구관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연맹 창립을 축하했다.


연맹은 구명근 이사(전 한국대학야구연맹 경기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이사진 구성을 완료했고, 강정삼 법무법인 나눔 변호사를 연맹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우승화 감사에게도 위촉장을 전달했다.


앞서, 연맹은 SBS스포츠의 홍재경 아나운서와 윤성호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장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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