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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3 19: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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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장항읍과 군산시 해망동을 잇는 동백대교의 파급효과를 분석해 특화된 지역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민병훈 기자]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장항읍과 군산시 해망동을 잇는 동백대교의 파급효과를 분석해 특화된 지역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을 비롯해 장항활성화 사업 등 관련 팀장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백대교 개통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동백대교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유불리 사업 검토를 통한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27일 개통 이후 인구동향을 비롯해 기업체, 음식점, 시장 매출 등에 변화를 분석하고 주거, 교육 등 정주환경은 물론 산업경제, 일자리, 관광지, 복지 등 주요 부문별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파급효과에 대한 단순 대응을 넘어 동백대교를 하나의 지역 자원과 인프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가교역할로 특화하기로 했다.


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장은 “동백대교 개통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만큼 우리군은 그동안 추진해온 개통대책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적시적인 대응을 펴 나갈 것”이라면서, “개통전후 파급효과 및 영향력 분석 용역을 통해 새로운 특화 전략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긍정적 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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