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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4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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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 기자]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역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산을 위해 수원 광교 택지개발지구 내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총 면적 1,872㎡(약 567평) 규모의 미술전시관(가칭)을 2019년 상반기 개관한다. 


수원컨벤션센터 미술전시관(가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누구에게나 친숙한 명칭을 선정하기위해 명칭 공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접수로 총 194건이 응모했고, 1차 심사를 통해 12건이 선정됐다. 이 선정작들은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거쳐 오는 18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작은 수원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그리고 수원미술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개관전은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최정화(b.1961~, 남)의 개인전으로, 생활 속 익숙한 소재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다채로운 작업을 통해 생활과 삶, 예술의 조화와 소통, 가치를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컨벤션 조감도


이번 전시는 최정화 작가의 다양한 신작들과 함께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독특한 작업 콘셉트의 시각화 전개 과정과 미발표 자료들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전 시민참여 공공미술 프로젝트 ‘모이자 모으자’ - ‘개인의 빛, 공공의 빛’을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개인이 사용하던 다양한 조명(탁상 스탠드, 장식용 조명, 무드등 등)이 한데 모여 탄생하게 될 설치미술작품은 서로의 경계를 넘어 우리로 연결되고, 사유(私有)는 공유(共有)의 시간과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며, 나의 작은 빛이 우리의 큰 빛으로 세상을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참여는 작품에 사용될 조명을 수원미술전시관(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 안내 데스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민참여로 제작된 작품은 전시장 내 유휴 공간에 설치.전시돼 눈에 띄지 않았던 공간이 예술로 빛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전시도록(책자)에 소속/이름 기재, 연계프로그램 우선 초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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