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1-15 21:58:37
기사수정
동물권단체 케어가 구조한 동물들 중 일부를 안락사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이 단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김효진이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유흥주 기자]동물권단체 케어가 구조한 동물들 중 일부를 안락사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이 단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김효진이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김효진은 최근 자신의 SNS 댓글에서 “큰 충격을 받았고 상상도 못했다”면서, “내가 참여한 남양주 때까지 (개들이) 안락사가 되었다니 큰 충격이었다. 저 애들을 구조되어도 다 살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또 김효진은 케어 단체의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이들이 남긴 댓글에 “하루종일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눈물만 난다. 이 땅에 태어난 개들이 너무 가엽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효진은 지난 2017년부터 케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효진은 안락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케어 박소연 대표가 진행하는 개 농장 강아지 구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동물권 보호에 앞장서 왔다.


김효진은 동물들의 사육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10년 전부터 세미 채식을 해오고 있다. 김효진은 육식은 전혀 하지 않고 고기가 들어가는 요리도 하지 않지만 달걀과 해산물, 우유 등 동물성 음식은 먹긴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522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