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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5 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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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민선7기 공약 사항인 ‘기계 대여은행 운영 시스템 개선’이행을 위해 지역농협 위탁운영을 확대키로 15일 밝혔다.



[민병훈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민선7기 공약 사항인 ‘기계 대여은행 운영 시스템 개선’이행을 위해 지역농협 위탁운영을 확대키로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약 15억원의 예산을 대폭 편성해 농업기술센터 대여은행운영 및 9개 지역농협 위탁운영 확대(1개소 추가)로 농기계 약 180대(128대 증가)를 대여한다.


시는 그동안 농기계 대여 시 소요되는 이동거리와 시간 단축, 교통안전사고 예방 등 농업인의 영농편리성 증대를 위해 △2017년 8천만원 △2018년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농협 위탁을 통한 ‘권역별 분산형 대여체계’를 시범구축 운영했다.


시범운영 결과 2018년도에는 농업기술센터 대여은행과 지역농협 위탁운영으로 총 8,497대의 농기계를 대여해 42억원 상당의 농가 농기계 구입비 절감효과와 함께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지역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이다.


위탁의 주요운영체계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여용 농기계를 지역농협에 무상 대부위탁하고 수탁기관인 지역농협은 농기계 대여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관리 운영한다. 또 농업인은 지역농협에 사용료를 납부하면 농기계를 대여 및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농기계대여은행 관계자는 “2019년 지역농협 위탁사업은 2월 8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을 받으므로 지역별 수요가 많은 농기계가 위탁사업에 포함되어 신청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지역농협에 비치된 사전수요조사서를 적극 활용해 요청하길 바란다”면서, “아산시는 농업인이 행복한 풍요로운 농촌 실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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