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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6 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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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밍 스폰서’라는 새로운 구단 운영 방식으로 2008년 ‘우리’로 출범한 히어로즈는 서울 히어로즈를 거쳐 2010년부터 9년간 ‘넥센’이라는 이름으로 프로야구에 안착했다.



[이진욱 기자]‘네이밍 스폰서’라는 새로운 구단 운영 방식으로 2008년 ‘우리’로 출범한 히어로즈는 서울 히어로즈를 거쳐 2010년부터 9년간 ‘넥센’이라는 이름으로 프로야구에 안착했다.


그리고 2019년 이제 새 파트너로 키움증권과 함께 한다. 히어로즈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키움 히어로즈’ 출범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히어로즈는 앞으로 5년간 연간 100억원의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키움’이라는 구단명을 사용한다.


이날 구단 새 엠블럼과 유니폼도 공개됐다. 엠블럼에는 마젠타 핑크로 ‘키움’ 글자에 강조를 주면서 ‘그라운드 안의 영웅들을 키우고 그라운드 밖에서는 팬 여러분의 꿈을 함께 키워나가자는 소망’을 담았다. 첫 글자 ‘K’는 키움증권의 상징인 화살표 디자인을 활용했다. 원정 유니폼 색깔은 구단의 전통색인 ‘버건디 컬러’를 유지했다.


키움은 “키움증권의 대표색인 네이비와 마젠타 핑크를 반영하는 방안도 고민했지만 대표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올해 우승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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