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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6 22: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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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길 감독의 영화 ‘악녀’가 미국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유흥주 기자]정병길 감독의 영화 ‘악녀’가 미국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글로벌판권유통사업부 콘텐츠판다는 장르성이 확실한 ‘악녀’의 크로스미디어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병길 감독 및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 측과 TV시리즈 개발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악녀’의 TV시리즈 명은 ‘Villainess’로 미국 LA 비밀조직에서 살인병기로 키워진 여인을 둘러싼 이야기로, 각본, 연출, 캐스팅을 포함한 프리프로덕션을 마무리한 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는 2010년 시즌 1부터 현재 방영 중인 시즌 9까지 전 세계적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는 화제의 작품 ‘워킹데드’ 시리즈의 제작사다.


‘악녀’의 미드화에 대해 콘텐츠판다는 “‘워킹데드’로 국내에도 친숙한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의 제작 파트너십을 통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는 ‘악녀’의 장르적 매력을 풍성한 스토리라인으로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악녀’의 프리프로덕션을 진행하고 있는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악녀’의 세계관을 확장해 스릴 넘치는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고, 정병길 감독은 “액션뿐만 아니라 연속성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를 통해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로, 김옥빈이 타이틀롤을 맡았고 신하균, 김서형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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