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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8 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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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도 잠정 연기했다.

[이승준 기자]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도 잠정 연기했다.


대한체육회는 16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훈련개시식이 신임 선수촌장 선임 이후로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훈련개시식은 오는 17일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었다. 미디어에 공개했던 예년과 달리 비공개로 방침을 바꾼 이유는 최근 체육계에 번진 ‘미투 운동’의 영향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훈련개시식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뒤 하루만에 다시 훈련개시식 연기 사실을 발표했다. 선수촌장 선임도 미뤄진 가운데 지금 당장 훈련개시식을 열어도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대한체육회 측은 “선수촌장이 선임된 이후 구정 즈음에 훈련개시식이 열릴 예정"이라며 "연기된 훈련개시식은 언론에 공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현 선수촌장, 사무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이달 24일 이후 다시 이사회를 열어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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