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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1 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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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머오케스터서울 기획연주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Winterreise 새로운 겨울나그네: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2월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강병준 기자] 캄머오케스터서울 기획연주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Winterreise 새로운 겨울나그네: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2월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섬세한 음악적 감수성을 가진 지휘자 김선일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해 마인츠 PCK 성악과에서 리트와 오라토리움을 전공했다.


서정적인 음색과 풍부한 성량의 소유자인 그는 독일 바이로이트 성악콩쿠르에서 1위 입상으로 음악계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은 물론, 오라토리오 미사곡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특히, 고악기 앙상블, 체코 오파바 시립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로 협연과 유대인 음악의 한 주(Woche der Jüdischen Musik)를 통해 정확한 딕션과 새로운 해석력을 선보여 현지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체코 브르노음악원에서 지휘과 최고 연주자과정을 거쳐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됐고 그는 귀국 후 캄머코어서울 및 캄머오케스터서울을 창단해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원주시립합창단과 함께 Ton Koopman이 편집해낸 ‘메시아’를 연주해 호평을 받은 바 있고,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밤’이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협연했고 광명시립합창단과 함께 D. Levin 버전의 모차르트 레퀴엠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 밖에도 독일 드레스덴의 작곡가들을 주제로 한 독일 드레스덴 시리즈 등을 통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레퍼토리를 국내에 소개했고 2015년 1월에는 작곡자 서준성과 함께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를 오케스트라 편곡작업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호평을 받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남서울교회와 캄머오케스터서울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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