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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2 1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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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장시형이 라오스 여자야구단과 함께 하기 위해 라오스 비엔티엔으로 출국 한다고 밝혔다. 비(非) 선수 출신으로 지난해 마무리 훈련부터 팀에 합류한 장시형은 야구선수의 길을 잠시 접어두고 ‘국제야구행정가’의 길을 걷게 됐다.



[이진욱 가자]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장시형이 라오스 여자야구단과 함께 하기 위해 라오스 비엔티엔으로 출국 한다고 밝혔다. 비(非) 선수 출신으로 지난해 마무리 훈련부터 팀에 합류한 장시형은 야구선수의 길을 잠시 접어두고 ‘국제야구행정가’의 길을 걷게 됐다.


장시형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사)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KIDC)’가 운영하는 ‘월드프렌즈 성과중심 봉사단’의 단원 자격으로 파견된다. 현재 파견을 위해 국내에서 교육중으로, 2월 중 파견돼 현지 교육을 마치면 1년간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파견되는 장시형은 라오스에서 ‘비엔티엔 소수민족 여성 청소년의 권익신장’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라오스 여자야구단’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선수 지도는 물론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연천 미라클은 장시형이 자신의 특기를 가지고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기여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그의 라오스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또한 김인식 감독은 “시형이가 쉽지 않은 결정을 했는데, 목표를 위해 라오스로 가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몸 건강히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시형은 “비선수 출신임에도 기회를 주시고 훈련하는데 있어서 여러모로 잘 챙겨주신 김인식 감독님, 노찬엽 코치님 그리고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연천 미라클에서 직접 훈련하면서 느끼고 배웠던 많은 것들을 라오스 여자 야구팀에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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