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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2 13: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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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야구 한류를 통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2년 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야구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의 권유에 따라 야구 불모지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게 됐다.



[이진욱 기자] 이승엽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야구 한류를 통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2년 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야구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의 권유에 따라 야구 불모지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게 됐다.


이승엽 이사장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의 사이공스톰 유소년 야구단을 방문해 12세 이하 및 16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승엽 이사장은 타격 지도 뿐만 아니라 배팅볼 투수를 자처하기도 했다. 단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선수에게 야구의 흥미를 느끼게끔 했다.


그리고 이승엽 이사장은 베트남내 일본인 유소년 야구단인 사이공피닉스와의 연습경기도 직접 지켜봤다. 경기 후 베트남 유소년 선수단 전원에게 루디 스포츠 선글라스, 스포스피릿 배팅장갑, 손목보호대, 모자, 배트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 및 후원한 아야라 트레이딩 측은 “그동안 베트남 하면 야구보다 축구가 더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야구 열기도 뜨거웠다”면서, “이번 재능 기부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사진=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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