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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7 03: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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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에서 7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아산 우리은행이 충격의 3연패를 당했다.

▲ 사진/WKBL제공


[이승준 기자] 여자프로농구에서 7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아산 우리은행이 충격의 3연패를 당했다.


우리은행은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경기에서 84대 77로 패했다.


최근 3연패 늪에 빠진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가 없던 청주 KB에 선두 자리를 내주면서 2위로 떨어졌다.


3위 삼성생명은 3연승을 달리면서 우리은행과 격차를 4경기 차로 줄였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삼성생명에 밀렸다. 외국인 선수 크리스탈 토마스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서 골 밑이 무너졌다.


국내 선수들만 나선 2쿼터엔 제대로 수비가 되지 않고 전반전을 41대 32로 뒤졌다.


하프타임 때 숨을 고른 우리은행은 3쿼터에 임영희, 김정은 등 베테랑 선수들이 분전하면서 추격을 펼친 끝에 61대 57, 4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4쿼터 초반 4분 동안 단 2득점에 그치면서 속절없이 무너졌고, 경기 종료 3분 50여 초를 남기고 80대 65로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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