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1-27 03:36:43
기사수정
지난 20 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9 TCR 말레이시아 투어링카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인디고 레이싱 강병휘가 두 번째 레이스 2 위에 올랐다 .

▲ 인디고 레이싱 강병휘,TCR 말레이시아 투어링카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2위에 올라


[김경석 기자] 지난 20 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9 TCR 말레이시아 투어링카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인디고 레이싱 강병휘가 두 번째 레이스 2 위에 올랐다 .


인디고 레이싱 강병휘는 첫 번째 레이스에서 사고로 3 바퀴째 주행 중에 리타이어 했다 . 이어진 레이스 2 에서 4 그리드에서 출발한 강병휘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2 위에 올랐다.


비가 내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한 드라이빙을 통해 TCR 아시아 챔피언 루카 앵슬러 ( 팀 리퀴몰리 ) 에 12.608 초 뒤진 2 위에 입상하며 레이스 1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극복해냈다.


1~2 월에도 온난한 기후와 지리적 이점을 가진 말레이시아에서 TCR 을 대표하는 팀들과 세계적인 수준의 드라이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레이스를 펼치는 TCR 말레이시아는 시작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 2018 TCR 아시아 챔피언이자 TCR 독일 2 위에 오른 루카 앵슬러 ( 팀리퀴몰리 ) 를 비롯하여 WTCC 마카오 경기에서 9 번 우승을 차지하며 미스터 마카오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롭 허프 ( 팀웍스 모터스포트 ) 등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


강병휘는 TCR 코리아 챔피언의 자격으로 KMB( 코리아모터스포트브릿지 ) 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TCR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각 시리즈를 대표하는 경쟁자를 누르고 입상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KMB 전홍식 대표는 "TCR 코리아 챔피언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드라이버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내 드라이버들이 더 넓은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됐으면 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5297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