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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2 15: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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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사진.

성남시는 ‘제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시내 공공건물, 10개 공공주택이 동참하는 소등행사를 연다.

소등행사에 앞서 시는 전력 사용이 많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에어컨 사용 자제하기, 창가 소등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절전행사를 진행하며, 풍성신미주 아파트 등 10개 아파트단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인다.

특히, 민간주도의 행사가 열려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는 이날 오후 5시 판교 풍성 신미주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일반시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김경의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장,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시민참여행사를 연다.

방향제 및 향초 만들기, 천연모기퇴치제만들기,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고무줄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고, 오후 7시부터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남성 5인조 아카펠라, 매직 버블쇼 등을 즐길 수 있다.

밤 9시 정각에는 신호에 맞춰 아파트 단지 전체가 일제히 5분간 소등해 에너지의 날 본 행사를 마무리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에너지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지정됐으며, 2004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오후 9시 소등행사가 열리고 있다.

성남시는 범시민적 에너지절약 생활화와 실천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민간주도의 ‘시민참여형’ 실천운동을 확대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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