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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3 19: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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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본격적인 텃밭농사가 부담된다면 소소하고 편리하게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이 제격이다.

▲ 지난해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서 참여자들이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있다.


[박광준 기자] 바쁜 일상 속 본격적인 텃밭농사가 부담된다면 소소하고 편리하게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이 제격이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여자 420명을 모집한다.

 
동대문구 구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 구민참여> 온라인 접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자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해 오는 3월 18일에 개별 통보하고 동대문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구는 다양한 참여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장애인 ▲만60세이상 ▲일반으로 분야를 나눠 모집한다. 1구역(약 6~8㎡)당 참여비는 만 원이며, 책임 있는 텃밭 운영을 위해 참여자가 텃밭을 1개월 이상 방치할 경우 참여 기회를 다음 대기자에게 넘긴다.


2013년 개장한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중랑천 둔치 장안교 아래부터 제2체육공원까지 약 4,200㎡에 해당하는 공간에 마련돼 있다. 구는 매년 체험학습장 참여자를 모집하고, 참여자는 4월부터 11월말까지 텃밭에 개인별로 농작물을 심고 가꾸어 수확한다. 장마철인 6~8월에는 휴경기간을 갖는다. 구는 참여자에게 쌈 채소, 고추, 무 등의 모종을 제공하고 장마나 휴지기에는 쇄토 및 정지작업, 토양개량 및 유기농 비료 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을 통해 구민들이 도심에서 편리하게 텃밭을 가꾸고 가족, 친구와 함께 소소한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구는 참여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도시 농업을 즐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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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간 건설현장에서 설비업무와 관리를 하였고,그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외부에서 행사를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소소하지만,행사와 현장 사진으로 4년간 인터넷매체 기자 생황을 하였다.
    한강일보에서 새로운 꿈을 펼쳐보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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