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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3 20: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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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 찹쌀과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감태가 주원료인 ‘태안 감태생강한과’가 깨끗하고 건강한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 찹쌀을 주원료로 만들어진 ‘태안 감태생강한과’가 깨끗하고 건강한 명절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은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의 한과 생산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민병훈 기자]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 찹쌀과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감태가 주원료인 ‘태안 감태생강한과’가 깨끗하고 건강한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충남 태안군에 의하면, 감태생강한과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대표 조인상)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소규모 HACCP 인증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해 HACCP 인증을 받았다.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은 HACCP 기준에 맞게 사업장 시설을 보완하고 삼면포장기, 1단 롤러기계, 날인기를 구입해 포장공정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태안 생강한과는 찹쌀 이외에 인공조미료나 밀가루, 옥수수가루를 첨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방부제나 물엿을 사용하지 않고 조청을 이용해 만들고, 은은한 생강의 향과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나이 구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기능성한과로 특허까지 받은 ‘태안 감태생강한과’는 미네랄이 풍부한 감태를 이용해 향긋함과 고소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어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인상 대표는 “태안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농산물과 HACCP 인증으로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한과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최고의 한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HACCP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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