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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3 0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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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가 웅장한 대서사시를 이끌어갈 ‘청년 영조’ 정일우와 18인의 모습이 담긴 ‘완전체 첫 출격’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흥주 기자] ‘해치’가 웅장한 대서사시를 이끌어갈 ‘청년 영조’ 정일우와 18인의 모습이 담긴 ‘완전체 첫 출격’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월 11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정일우 분)가 왕위에 오르기까지 펼치는 역경과 우정, 지금껏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조선시대 사헌부를 담은 드라마다.


‘이산’ ‘동이’ ‘마의’ 등 사극 흥행불패신화 김이영 작가의 2019년 신작으로, 지금껏 접하지 못한 조선 사헌부와 영조의 청년기를 담아 레전드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해치’ 측은 1월 31일,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가 왕좌에 오르는 과정과 대권을 둘러싼 치열한 권력 투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완전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청년 영조‘ 정일우를 중심으로 19인의 비장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정일우(연잉군 이금, 청년 영조 역)를 중심으로 그의 운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헌부 다모 고아라(여지 역), 훗날 암행어사로 이름을 떨치는 열정 가득 과거 준비생 권율(박문수 역)을 양 옆에 배치해 이들의 극적인 스토리와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또 노론의 실세로서 ‘청년 영조’ 정일우를 꼭두각시 왕으로 내세워 왕권을 쥐락펴락하려는 야망가 이경영(민진헌 역), 정일우와 권좌를 두고 피 튀기는 쟁탈전을 펼칠 ‘소현세자 후손’ 정문성(밀풍군 이탄 역)과 각자의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왕실 사람들,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조선 사헌부의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4인의 감찰, 눈부신 미모와 영리한 머리, 빠른 처세술로 무장한 궁궐 밖 여인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치’는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오는 2월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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