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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4 12: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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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해외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FA 선수인 외야수 이용규, 최진행과 계약을 마쳤다. 투수 송은범도 연봉 계약을 마치고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



[이진욱 기자] 한화이글스가 해외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FA 선수인 외야수 이용규, 최진행과 계약을 마쳤다. 투수 송은범도 연봉 계약을 마치고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


한화 구단은 지난 1월 30일 이용규와 계약기간 2+1년에 최대 26억원 조건으로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인 계약 조건은 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 옵션 연간 4억원에 이른다.


이용규는 지난 2014년 한화와 4년간 67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2014년부터 2016년 까지 팀의 핵심 타자로 맹활약했다. 특히 2015년(타율 3할4푼1리, 168안타)과 2016년(타율 3할5푼2리 159안타)에는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2017년 부상 때문에 57경기 출전에 그친 뒤 FA 선언을 1년 미룬 이용규는 지난해 134경기에 나서 타율 2할9푼3리 144안타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최진행도 계약기간 1+1년에 연봉 2억원, 2019시즌 옵션 1억원 등 최대 5억원의 계약이다. 최진행은 지난해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3리 7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이용규와 최진행은 오는 2월 1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송은범도 이날 밤 연봉 2억 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송은범은 지난 시즌 팀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다. 68경기에 나와 7승4패 1세이브 10홀드 타율 2할5푼으로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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