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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4 14:27:42
  • 수정 2019-02-04 14: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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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라가 국내 아이스하키 최초로 육성군 팀(Farm Team)을 운영한다.



[이승준 기자] 안양 한라가 국내 아이스하키 최초로 육성군 팀(Farm Team)을 운영한다.


1994년 창단,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에 5회 등극하는 등 한국 아이스하키 최고 명문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안양 한라는 다음 시즌부터 2군 팀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지난달 31일 선수 입단 테스트(트라이 아웃)를 공지했다.


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8일로 입단 테스트를 희망하는 선수는 안양 한라 홈페이지(https://goo.gl/23xTby)에서 소정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master@anyanghalla.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라는 서류전형을 통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2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스킬 테스트를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안양 한라 육성군 팀은 최종 선발 후 곧바로 훈련에 돌입하고 다음 시즌부터 훈련과 연습 경기 등을 통해 경기력을 발전시켜 1군에 진입할 수 있는 재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한라는 육성군 팀 선수들에게 훈련 수당을 지급하고 부분적으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승준 안양 한라 단장은 “빙판에서 채 꿈을 펴지 못한 채 아이스하키를 그만둘 수 밖에 없는 선수들에게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육성군 팀 운영을 결정했다”면서, “안양 한라 육성군 팀이 젊은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열정을 키워 한국 아이스하키에 공헌할 수 있는 터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육성군 팀을 발족시키기로 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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