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고양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31일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사례관리사와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1차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대학교 민소영 교수의 ‘통합사례관리의 개념 및 역량 강화’ 교육과 시 복지정책과의 시스템 교육으로 이뤄졌다. 최근 인사 이동으로 인해 새로 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이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이해 할 수 있도록 교육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사례관리 담당자는 “지침을 통해서만 접했던 사례관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실제 사례를 통해 개념을 접하니 이해하기가 쉬웠다”면서, “앞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대상자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담당자가 가져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최석규 복지정책과장은 “4월 중에 통합사례관리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5월에는 전문가 교육을 추가 진행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고양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