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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5 1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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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서산 대산항 국제 여객선 취항, 서산 비행장 민항 조기 건설 등 최근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연일 각종 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



[민병훈 기자]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서산 대산항 국제 여객선 취항, 서산 비행장 민항 조기 건설 등 최근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연일 각종 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충남 홍성군은 국내 여행자뿐만 아니라 서해안을 찾는 수많은 중국 단체 여행객들에게 홍성 관광을 집중적으로 알릴 호기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2023년까지 총 1,100억 원을 집중 투입해 서부 해안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벨트로 집중 육성한다는 것이다.



우선 2020년까지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서부면 상황리 일원에 속동전망대 복합레저 스카이타워를 설치할 계획이다. 홍성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스카이 타워는 높이 75m에 이르며, 짚트랙, 전망대, 휴게시설까지 두루 설치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레져체험형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또한 서부면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화장품 회사의 뷰티테마체험, 도자기 만들기체험 등을 관광코스에 추가해 건강 및 미용에 관심이 있는 중국관광객들을 집중 대상으로 힐링체험이 되도록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까지 서부면 남당리 일원 남당항 개발조성 사업에 총사업비 1,000억 원을 투입하는 다기능어항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다. 


남당항 개발 조성사업에는 △수산물 공판장 건립 △해양레저(민자) 기능인 마리나 요트장 △관광레저(민자) 기능 등을 추가해 남당항을 전국적인 생업.관광형 어항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도 죽도 사업에도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22억 원의 죽도 방파제 및 등대 설치사업도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죽도 먹거리 개발 및 팸투어 등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확대해 방문객들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 밖에 모산도 인근에 레저스포츠, 가족휴양단지 등 종합 개발계획을 수립해 골프, 승마, 요트, 경비행기 등 레저 스포츠의 흐름에 맞춰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업은 굴뚝 없는 사업”이라면서, “2019년을 홍성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방문객이 찾아 먹고 체험해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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