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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5 17: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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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CoHive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프로그램’에 참가해 투자 유치 협의 및 MOU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



[김경석 기자] 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CoHive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프로그램’에 참가해 투자 유치 협의 및 MOU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가 지역 우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키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추진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프로그램’에 지역 소재 에너지, IoT, VR, 드론, 모바일, 콘텐츠 등 유망 창업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들은 현지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 개선 멘토링 참가, 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를 통한 투자유치 활동을 했고, 인도네시아의 최대 전자상거래 운영사이자 기업가치 10억원에 달하는 유니콘 기업 BuKalapak을 방문해 기업 투자유치와 경영 노하우 등을 교류하는 네크워킹을 가졌다.



또한, DIP는 24일 CoHive 워킹 스페이스에서 동남아 최대 워킹 스페이스 CoHive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책임자(CTO)인 Ethan Choi 와 인도네시아 엑셀러레이팅 기업 GnB의 대표이사 Kentaro Hashimoto 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DIP와 CoHive, GnB는 이를 계기로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 공간과 비즈니스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올해 11월에 개최될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에 인도네시아 유망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이번 인도네시아 판로개척 활동을 통해 ㈜조이드론(대표 조형규)은 구글, A사(인도네시아)와 무인항공기 공동기술개발 및 280억 원의 독점 납품계약을 체결했고, 인도네시아의 방산 업체인 M3로부터 현지 인증절차 지원을 포함한 연 40대의 선주문 요청을 받아 협의 중에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인 텔콤셀(Telkomsel)로부터 드론을 통한 통신 음영지역에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협력요청을 받아 협의 중에 있다.



화장품 제조기업 허브어스(대표 황재혁)는  PT. Sanita Inti Prim 기업으로부터는 화장품 납품계약에 앞서 구매의향서를 받는 등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블록체인 기반 음원 유통 플랫폼 개발사인 재미컴퍼니는 CoHive와협업을 통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POP 현지 커뮤니티 ‘프라이데이 노래방’과 인도네시아 재미스타 발굴 프로젝트 관련 사업추진과 함께, 현지 메이저 암호화폐거래소 등록도 동시에 추진하는 등 추가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를 위한 판로개척 지원과 함께 투자자와의 지속적인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청년 창업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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