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랑 기자]봄의 전령사, 납매 소식에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대연수목원에 다녀왔다. 납매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낙엽떨기나무로 2~4m까지 자라며, 늦겨울인 1~2월에 노란색 작은꽃이 잎이 나기전에 먼저 피며, 향기가 좋은 꽃이다.
음력 12월을 납월이라 하는데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에서 납매라 부른다. 꽃이름에 매화 자가 들어갔지만 실제로는 매화와는 다른 종류이다. 럭비공 같은 작은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으며 열매는 기름을 짜고, 어린싹은 작설차로 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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