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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7 15: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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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019년 위생 특화사업으로 ‘출동! 신규 조리원 맞춤 솔루션’을 실시한다.



[박상기 기자]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019년 위생 특화사업으로 ‘출동! 신규 조리원 맞춤 솔루션’을 실시한다.


이 특화사업은 단체급식과 어린이급식 근무 경력이 없는 신규조리원의 경우 조리실 관리와 조리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전반적인 조리실 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조리실 영양.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센터는 이 사업으로 신규 조리원 1:1 맞춤 교육을 실시해해 업무현장에 대한 이해와 적응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앞서 지난해 중구 지역 내 반구.성안.아이숲.예솔.파랑 등 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조리원 교체 시 시범사업으로 특사사업을 실시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에서 준수해야 할 체크리스트 항목인 시설 등 환경관리, 개인위생 관리, 원료사용 관리, 공정과 보관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원료사용 관리 부분으로 검수일지 작성법, 식자재 스티커 관리와 무허가.무표시 식품관리 교육 등 주요사항 안내와 과태료.행정처분 대상 항목에 대해 집중 교육을 벌인다.


또 시설 환경에 따라 업무 형태에 차이가 있는 만큼 현장에 맞는 교육을 위해 조리원과 함께 조리실 내부를 관찰하고, 개선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중구 지역 내 신규 조리원 뿐만 아니라 기존 조리원이라도 조리실 위생 관리에 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참여를 원하는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사업은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조리원이 교체된 시설은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김진희 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조리실 위생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중구 지역 내 전반적인 급식소 위생 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중구청이 지원하고 울산대학교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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