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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03 14: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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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원덕읍 산양리에 위치한 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에서 유기농 시험재배중인 열대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상황 등을 조사한 결과, 유기농 재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의 기능성 식품 요구에 부응한 열대 웰빙 작물을 육성 보급하고자 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에서는 망고, 파파야, 파인애플, 무화과, 참다래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열대작물을 도입하여 시험재배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내에서 작물별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유인 시설을 설치하여 재배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열대 웰빙 작물인 망고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열대 과수로 말레이반도, 미얀마, 인도 북부 지역이 원산지이며, 비타민 A와 카로틴이 많으며,

파파야는 멕시코, 서인도제도 등의 중남미가 원산지로 생식 외에 통조림, 잼, 젤리, 설탕절임으로 가공되며, 종자는 향신료로 이용되나 종자나 잎에 함유되는 카르파인(carpain)은 강심제로도 이용된다.

파인애플은 비타민C가 100g 중에 15mg 들어 있으며, 브로멜린이라고 하는 단백질 분해효소도 들어 있어서 육류의 소화를 돕고,

무화과는 당분(포도당과 과당)이 약 10% 들어 있어 단맛이 강하고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벤즈알데히드와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이 들어 있다.

참다래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성인 1명이 하루에 필요한 양이 열매 1개에 충분히 들어 있다.

삼척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 소득원 작물을 계속적으로 적응시험과 생산량 증대, 병해충 방제 등 유기농재배 방법을 개발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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