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2-13 22:05:04
기사수정
변광용 거제시장은 13일 장평동 방문을 마지막으로 지난 달 10일 시작한 ‘2019년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김경환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13일 장평동 방문을 마지막으로 지난 달 10일 시작한 ‘2019년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민선7기 제9대 거제시장 취임 인사 차 면.동을 방문하고 6개월만에 시민과의 소통 확대에 초점을 두고 한 달여 동안 2,000명 가까운 거제시민들과 눈을 맞추고 310여 건이 넘는 시민들의 바람을 경청했다.


13일 방문한 장평동은 설 명절 전 미처 방문을 하지 못한 아쉬움과 송구함에 늦게나마 새해 인사로 장평동민들을 만났다.


장평동민들은 마지막 방문 일정을 덕담으로 화답하면서 장평지역 주민쉼터 조성, 공원 재정비, 복합체육시설 설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대책을 주문했다.


변 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지난 6개월의 기간은 도약을 위한 준비 기간으로 올 2019년은 성과를 거두는 한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29일 김천~거제 고속철도 예타 면제를 정부에서 확정 발표하면서 거제 관광시대를 위한 준비에 장평동민과 거제시민의 동참을 부탁했다. 또 지역경제가 회복할 수 있도록 거제시 행정이 최선을 다해 사람들이 다시 찾는 거제를 만들겠다며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의 조속한 승인과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에 대한 거제시 입장을 밝혔다.


변 시장은 “그 간에 경청한 시민들의 바람에 응답하는 자세로, 시기와 경중을 따져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하게 처리할 사항은 최선을 다하고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성의껏 답변을 드리겠다”면서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그 동안 접수한 300여 건이 넘는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정리해 민선 7기 시정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536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