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기자] 경북 김천시4-H연합회(회장 박민혁)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김천시4-H연합회는 만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 주축이 돼 김천시의 젊은 농업을 이끌어가는 단체로서,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회원 간 영농정보를 공유하는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연시총회에 앞서, 김천시4-H연합회 회원들과 ‘Happy together 김천’ 캠페인 운동을 펼쳤다.

‘Happy together 김천’ 캠페인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김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올바른 시민의식을 유도하기 위한 운동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친절.질서.청결에 대한 구호를 4-H 회원들이 함께 외치면서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H 서약 제창을 시작으로, 4-H 야영교육 및 한마음대회, 과제포 운영 등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 수립과 4-H연합회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민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김천시4-H연합회가 농촌의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농업인으로서 김천농업에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회원 간 교류와 협력으로 인적네트워크 확산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