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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1 15: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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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테니스단을 창단했다.

▲ 한국도로공사 여자 실업테니스단


[이승준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테니스단을 창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 경북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이강래 사장을 비롯해 김충섭 김천시장, 선병석 한국실업테니스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 실업테니스팀 창단식을 열었다.


최종현 실업테니스연맹 전무가 지휘봉을 잡았고 전 남자 국가대표 조민혁이 플레잉 코치를 맡는다. 선수는 주장 예효정을 비롯해 올해 여고를 졸업한 박미정, 임혜영, 한희진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한국도로공사 테니스팀 창단에 따라 프로 스포츠인 하이패스 배구단과 함께 여성 스포츠 발전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래 사장은 “비인기 종목 지원 및 육성, 실업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테니스팀을 창단하기로 했다”면서, “처음부터 큰 성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창단팀으로 멀리 보고 뚜벅뚜벅 정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현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단 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고 더 나아가 국가대표 활동으로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선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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