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2-21 15:32:14
기사수정
KBO가 스프링캠프 기간 해외 카지노에 출입한 LG트윈스 섬수들에게 엄중 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진욱 기자] KBO가 스프링캠프 기간 해외 카지노에 출입한 LG트윈스 섬수들에게 엄중 경고 처분을 내렸다.


KBO는 18일 서울 양재동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지훈련 기간 중 해외 카지노에 출입한 것으로 확인된 LG 소속 차우찬, 오지환, 임찬규 등 3명에 대해 심의했다. 베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심수창은 이번 징계에서 제외됐다.


상벌위원회는 베팅에 참여한 차우찬, 오지환, 임찬규 등 3명의 선수에게 엄중경고하고,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LG트윈스 구단에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KBO는 이번 사안이 형법상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클린베이스볼 정신에 위배된 품위손상행위인 것으로 판단해 야구규약 제 151조에 의거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키로 했다. 또한 사행성 오락 게임의 클린베이스볼 위반 여부도 10개 구단과 시행세칙을 논의키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538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