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예방접종을 적기에 접종 완료 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피할 수 있는것이므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2019년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을 년중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은 만 12세이하 어린이(2006. 1. 1. 이후 출생자)에 지원된다. 감염병에 걸리는 일을 미리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더욱 중요하고, 어린자녀를 가진 부모에게는 많은 관심이 요구되어지는 사업이다.

국가예방접종사업의 대상백신은 BCG(결핵),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Hib(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폐렴구균, 수두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DTaP-IPV/Hib(디프테리아/파상풍/ 백일해/폴리오/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A형간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일본뇌염(불활성화백신) 일본뇌염(약독화 생백신) 인플루엔자 등 총 17종이다.

예방접종 비용은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등록기관으로 등록된 병.의원 전국 어디에서나 접종할 수 있고, 성주의 접종의료기관으로는 성주군보건소를 비롯한 가톨릭내과의원, 대성의원, 덕산의원, 삼성편한속내과의원 이다.

또한 성주군보건소에서는 감염병의 유행차단을 위해서 학교 단체생활 시작 시기에 예방접종 확인을 통해 미 접종자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추가접종에 대한 예방접종률 향상 및 면역효과를 높이기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의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필수 예방접종 대상 아동 부모가 아이의 예방접종을 지연하거나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접종 시기를 휴대폰에 의한 문자전송, 전자메일, 전화, 우편으로 사전에 알리는 ‘필수예방접종 사전 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성주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건강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어린이 예방접종사업에 철저를 기해 다함께 건강하게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