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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3 1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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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이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야구 축제 제4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우승팀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단체사진/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이진욱 기자]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이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야구 축제 제4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방 유소년야구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전국 140개 팀에서 총 2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전라북도, 순창군과 순창군체육회,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 대표 세탁기업 크린토피아, 야구용품업체 스톰이 후원했다.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황윤제 감독)을 결승전에서 만나 7-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감독상은 새싹리그 황민호(충남 천안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원현묵(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박동주(전북 전주시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권오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황성현(경기 김포뉴타운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이민호(경기 안산시유소년야구단)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 대회 MVP 김성윤(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유소년리그 청룡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의 권오현 감독은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지난해 4개 대회 우승을 했는데 올 한 해도 선수들과 즐겁고 재미난 야구를 하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김성윤(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수 진학의 꿈은 포기했지만 야구가 너무 좋아 취미 활동으로 열심히 운동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주니어리그 선수로 고등학교 때까지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올해는 유소년야구 장점이 더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많은 어린이와 야구를 경기가 아닌 놀이 문화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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