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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3 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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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카이가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아더’역에 캐스팅됐다.

▲ 사진/뮤지컬배우 카이-EMK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준 기자] 뮤지컬배우 카이가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아더’역에 캐스팅됐다.


최근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으로 압도적인 가창력과 짙어진 감정 연기, 완벽하게 서사를 끄는 저력을 증명하면서 매회 레전드 공연을 만들어낸 카이가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주인공 ‘아더’역에 캐스팅 되어 ‘웃는남자’와 ‘마타하리’에 이은 EMK의 세 번째 창작 뮤지컬을 이끈다.


카이는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면서 상상에 제한이 없는 작품 ‘엑스칼리버’는 워크숍에도 참여했었기에 이 작품과 캐릭터에 매료되었고, 좋은 작품에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역할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세계 초연이므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뮤지컬 작품으로 자랑스럽게 소개 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 되기 위해 배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카이가 맡은 ‘아더’역은 자신이 왕족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평범하게 자라 갓 성인이 된 청년으로 마법사 멀린으로 인해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되어 바위에 꽂혀있던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뽑게 되면서 영국의 왕으로 추앙 받는다. 아더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뛰어난 기사인 ‘랜슬럿’과 함께 참된 왕이자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한편, 서울대에서 성악과 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를 수료한 카이는 뮤지컬 ‘팬텀’ ‘프랑켄슈타인’ ‘더 라스트 키스’ ‘벤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어떤 캐릭터든 본인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탄탄한 노래실력과 함께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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