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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4 16: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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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달 18일에서 3월 1일까지 10일간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몽골 민간항공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신공항 개항을 위한 공항이전 및 관제 운영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달 18일에서 3월 1일까지 10일간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몽골 민간항공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신공항 개항을 위한 공항이전 및 관제 운영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이번에 교육을 진행한 ‘공항이전 및 관제 운영자 과정’은 몽골 울란바토르 신공항의 개항을 앞두고(2019.7월 개항 예정), 인천공항의 성공적인 신공항 개항 노하우의 전수를 원하는 몽골 민간항공청의 요청에 의해 개설됐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몽골 민간항공청 알탄섬 부청장 등 총 38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신공항 개항을 위한 공항이전(Airport Transfer) 및 관제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개항준비를 위한 노하우를 학습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를 위해 2001년 인천공항 개항 당시 공항이전(김포공항→인천공항) 사례와 최근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시 대한항공 등 항공사 이전(1터미널→2터미널) 사례 등 인천공항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울란바토르 신공항에 최적화된 관제 운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별도로 개발하는 등 몽골 민간항공청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인재개발원장은 “몽골 신공항 개항과 연계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몽골 공항 운영자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인천공항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면서, “인천공항은 이번 교육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도국 항공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항공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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