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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6 2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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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5일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불편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의 4개 민간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합동으로 관내 오지마을 등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석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5일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불편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의 4개 민간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합동으로 관내 오지마을 등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민.관 합동 의료취약지역 주민 의료서비스 지원은 북구보건소를 주축으로 포항요양병원, 유성요양병원, 좋은선린요양병원, 포항송라요양병원 4개의 민간 의료기관이 참여해 나눔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북구보건소는 민.관 합동의 의료취약지역 주민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의 4개 병원과 원활한 협업을 통해 참여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관내 의약분업 예외 지역인 기북면, 신광면, 송라면, 죽장면 4권역 18개 의료취약지역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의 전문 보건의료팀을 구성해 월 2회 정기적으로 기초 건강체크와 물리치료, 한방진료, 상비의약품 보급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부터 북구보건소에서는 농어촌 의료취약지역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특성화된 사업과제를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인 추진계획 사업으로는 물리치료실 운영, 오픈 Information 보건지소, 9988 건강사랑방 건강카페, 찾아가는 한방건강프로젝트, 치매쉼터, 짬짬이 건강체조교실, 음악교실 운영 등이 있다.


포항시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민.관 합동의 의료취약지역 주민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 의료기관인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의 장점을 모아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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