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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7 1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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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수단이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사진=키움 제공


[이진욱 기자] 키움 선수단이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1월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된 2019 스프링캠프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와 투손에서 1, 2차로 나눠 실시했다. NC다이노스, kt위즈와 총 6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2승 4패를 기록했다.


이번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진두지휘한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과 스텝들이 캠프 기간 동안 계획대로 잘 따라와 준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한 명의 선수도 부상당하지 않고 건강한 상태로 귀국을 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 코칭스태프, 프런트 모두 수고 많았다”고 총평했다.


이어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선발투수진을 가장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선발후보들이 스스로 몸을 잘 만들어왔고,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각자의 구위를 테스트해 보는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수비에서 작은 실수를 줄여 나가기 위해 노력했고, 타순도 다양한 변화를 줘봤다. 이 부분들은 앞으로 치를 시범경기를 통해 계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라면서,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전까지 우리의 루틴을 유지 하면서 선수들은 스스로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릴 것이다. 올 시즌은 선발진과 타순에서 변화가 있는 만큼 더욱 착실히 준비해서 시즌을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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