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양육 부모의 부담을 해소키 위해 오는 11일부터 시간단위로 영아를 보육하는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6개월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아로,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 80시간이내 이용가능하다. 가정양육 아동의 경우 시간당 1천원의 부모부담금이 발생한다.

신청방법은 먼저 임신육아종합 포털 아이사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시간제보육 예약신청 대표전화 1661-9361로 신청하면 된다. 아이행복카드로 비용을 결제한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층 놀이체험실, 2층 장난감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그리고 3층 강당 등 매월 이용인원이 2,000명으로 지역사회 내 가정양육 지원과 어린이집 지원 등 육아지원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