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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9 18: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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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학생 및 교사용 수업자료를 개발해 온라인에서 제공한다.



[강병준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학생 및 교사용 수업자료를 개발해 온라인에서 제공한다.


재단이 제공하는 이번 3.1운동 수업자료는 사료 중심의 탐구.활동형 학습자료로 학생용과 교사용으로 구성됐다. 학생용은 교과(2차시) 및 통합 교과(3차시) 등 5차시 구성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초.중.고용 3종을 개발하고, 교사용 자료는 학생용 자료에 대한 해설과 교수안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3.1절을 맞아 ‘3․1독립선언서’의 전문(全文)을 읽고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입장이 되어 내용을 이해해보는 초.중등 수업자료 각 1차시 분량을 온라인을 통해 우선 공개했다.


독립선언서 원문은 현대어와 달라 그동안 청소년들이 배우고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공개한 수업자료는 3.1운동및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펴낸 ‘쉽고 바르게 읽는 3.1독립선언서’를 활용해, 학생들이 독립선언서의 전문을 읽고, 당시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느끼면서 그들이 꿈꾸었던 나라의 모습을 구상해보는 다양한 학습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념사업이 수행되는 가운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초.중.고교 학생들이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독립선언서에 담긴 의미와 가치, 3․1운동의 의의를 폭넓게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수업자료는 재단 동북아역사넷(contents.nahf.or.kr)에서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3월말까지 전체 자료가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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