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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0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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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제100주년 계기 임시정부수립일을 기념해 지난 8일 석주 이상룡 지사의 증손자인 이항증 씨의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위문은 석주 이상룡 지사를 비롯해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임청각에서 행해져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경석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제100주년 계기 임시정부수립일을 기념해 지난 8일 석주 이상룡 지사의 증손자인 이항증 씨의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위문은 석주 이상룡 지사를 비롯해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임청각에서 행해져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1911년 1월 전 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해,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기지인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를 세웠다. 1925년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맡아 독립운동계 분파 통합을 위해 노력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김상출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대한민국 독립의 초석이 된 임시정부요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이와 함께 증손자인 이항증님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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