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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0 18: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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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순흥지역의 고유 세시 민속문화제인 ‘제20회 영주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가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선비촌 광장에서 개최됐다.



[김경석 기자] 경북 영주시 순흥지역의 고유 세시 민속문화제인 ‘제20회 영주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가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선비촌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100여년 전통을 이어온 순흥지역 민속행사로 △성하.성북 줄다리기 △도호부사 행차재현, 풍년기원제 △순흥 초군 농악놀이 △달집태우기 △윷놀이.투호놀이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오후 1시 20분부터 선비촌 광장에서 개최된 성하.성북 줄다리기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시작돼 순흥 지역에만 전해오는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로 성하와 성북으로 나눠 힘을 겨루면서 마을의 대동단결과 풍년을 기원한다. 이는 순흥초군청 민속행사의 백미로 꼽힌다. 


영주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에 개최하려던 초군청 민속문화제를 구제역으로 인해 3월 9일로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지만 이날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각종 민속놀이와 문화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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