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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0 2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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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는 지난 8일오전 10시 30분에 WISET 회의실에서(서울 강남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정보보안 전문 여성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병준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는 지난 8일오전 10시 30분에 WISET 회의실에서(서울 강남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정보보안 전문 여성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세 기관은 정보보안 분야 여성 전문가 양성을 위해, 총 200명에게 정보보안전문기술교육을 제공키로 하고, 이에 따른 상호 업무지원을 협의했다. 


제이에이코리아의 Azure기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온라인 학습 관리 플랫폼)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정보보안기술교육(90시간), WISET은 연구개발(R&D) 직무역량교육(30시간)을 각각 제공한다. 직무역량교육에는 연구개발(R&D) 전 과정에 대한 이해, 전략적 제안서 작성법, 조직 적응 훈련 등이 포함됐다. 


한화진 WISET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직업군인 정보보안 분야로의 전문 여성인력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 또한 고부가가치 직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력설계를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WISE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과 관련 정책·법·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여성일자리 지원(경력복귀, 대체인력, 신진연구원) △ 이공계 취업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여성과학기술인 정책제도 지원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지원센터 운영 △서울과학기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이 있다. 


정교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변호사는 “이번 협약이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이공계 분야의 경력 보유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인재들의 이공계 사회 진출을 돕고, 지속가능한 커리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문환 제이에이코리아 사무국장은 “이공계열 여성 인재 양성과 정보보안 전문가 배출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 플랫폼을 제공해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시대에 맞는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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