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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4 1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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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와 대한민국 월남참전전우회 경기도지부(지부장 지영수)는 13일 오후 2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강당 검단홀에서 경기도지부 회원 1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월남전참전 제48주년기념 및 호국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오영락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중앙회장, 이제율 경기도부지사, 이성준 국가보훈처수원보훈지청장, 3군사령부 군수처장 이상근 준장, 이현재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지영수 도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48년 전의 전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감이 교차한다”며 “월남전 참전 전우회 및 국가유공자 처우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교범 시장은 축사를 통해 “15만 시민과 함께 하남시를 찾아주신 회원들을 환영한다”며 “우리시도 국가와 세계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를 위해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를 확대하고 사망위로금을 신설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전자회 경기도지부는 이교범 하남시장 및 박영순 구리시장, 최성 고양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호국안보결의대회는 월남전 참전부대인 맹호부대, 백마부대, 청룡부대의 부대가 제창을 마직막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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