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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1 13: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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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고현동 652번지 일원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 고현동 652번지 일원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돼 본격 추진에 나선다.


그동안 거제시에는 거제면에 국민체육센터가 1개소 설치돼있으나 수요에 비해 공공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다. 특히 장애인 체육시설은 전무해 지역장애인들은 타 지자체에 비해 생활체육에 대하여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거제시(시장 변광용)에서는 지난해부터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5층, 연면적 6,000㎡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룸, 장애인 복지관 등 시설이 포함되고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00억여원(국비40억원 등)이 투입된다.


그간 거제시는 조선경기악화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속에서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생활SOC사업발굴을 통한 대규모 국비확보를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을 필두로 중앙부처 수시방문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여가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거점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1만2천여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 복지관을 같이 건립할 수 있게 된 것이 기쁘고, 이를 계기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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