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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1 2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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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북부동(동장 양훈근)에서는 11일 빈곤.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키 위한 민간 인적 안전망인 북부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2명의 위촉장 수여와 발대식 및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김경석 기자] 경북 경산시 북부동(동장 양훈근)에서는 11일 빈곤.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키 위한 민간 인적 안전망인 북부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2명의 위촉장 수여와 발대식 및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각종 복지제도 개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에도 생활고.고독사로 추정되는 사망사건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기에 이웃 주민의 어려움을 상시적으로 살필 수 있는 능동적 발굴체계를 위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라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했다.


통장, 생활 업종 종사자, 신고의무자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보수도 없이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는 일이라 사명감을 가지고 내 이웃을 살핀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양훈근 북부동장은 “공공과 민간이 상호 협력해 능동적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는 이상적인 정부 모델의 첫걸음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32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내디뎌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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