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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2 12: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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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안읍성 전통무예


[오기순 기자] 전통문화가 숨쉬고 있는 낙안읍성 일원에서는 봄울 맞아 주말을 이용해 연중 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가야금 병창’ 공연을 시작으로 한 ‘낙안읍성 주말 상설공연’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판소리, 사물놀이, 농악, 민요등 전통공연과 대중가요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주제로 연간 150여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공연과 함께 낙안읍성에서는 3월부터 정오를 알리는 ‘낙민루 경점시보의식’과 조선시대 무예 재현등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볼거리가 많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 상설공연 뿐만 아니라 낙안읍성에서는 대장간 체험을 비롯한 기능인 상설 체험장 9개소와 두부와 메주 만들기 체험 등 전통생활 재현 체험장 13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독특한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낙안읍성 관계자는 “주말상설공연은 지역의 예술단체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발굴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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